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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옥션통전달뉴스] -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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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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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층 전망
사진=현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층 전망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여전히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주택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는 지난 2월 전용면적 84㎡가 10억500만원(16층)에 손바뀜됐다. 이는 직전 거래인 9억7300만원(10층)보다도 32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이 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창원시청에 따르면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2871개 업체가 입주해 12만2625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도 조성되고 있어 더욱 많은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5개 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조성 후 약 1조614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탕정시티프라디움’ 역시 전용면적 84㎡가 지난해 12월 6억6000만원(19층)에 거래됐다. 이전 최고가는 5억9000만원(14층)이었다. 이 단지 역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일반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수요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라며 “이는 주택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하기 때문에 지방 청약시장에서도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인기 몰이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단지 인근 단지는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효과로 인해 다른 단지 대비 가격 변동성이 적은 특징을 보인다”며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층에 매력적이며, 젊은 직장인과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산업단지가 풍부한 충북 음성군에 GS건설이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음성군에는 3045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산업단지 14개소, 농공단지 3개소,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는 10개소이다.

또한, 음성군이 지난 2023년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4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음성군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미분양세대수 998세대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요건인 미분양세대수 1000세대 이상 요건에 벗어나 해제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 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망권까지 갖춘 브랜드 단지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충분하다는 평가다.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도 줄였다.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등 이들의 내집마련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 역시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여기에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덤과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동물보호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페이블은 반려동물의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갖춘 다옴펫 브랜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 계약자는 다음펫으로 반려동물 등록, 펫보험 및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